사기를 당하고도 사기를 당한 줄 모르는 사람들… 지금도 국가에서 통장을 막아놔서 돈이 안 들어온다고 떼쓰고 있습니다.
이 분들은 아쉽게도 인텍코 영농조합으로부터 사기를 당한 분들인데요…
사기를 당하고도 사기를 당한 줄 모르는 상황이 더 불쌍하게 느껴지더군요.
인텍코 영농조합은 목이버섯을 재배해서 출자자들에게 그 수익을 돌려주는데 월 8 % 씩 연 96% 를 돌려준다고 약속한다는 군요.
목이버섯이 도대체 뭐길래 그렇게 많은 수익을 낸다고 하나 보니~ 목이 버섯은 아래 설명과 같이 중국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버섯으로 식이 섬유소 함량이 높아 비만예방에 효과적인 버섯이라고 하네요 또한 현재 유통량의 90 % 이상을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.
이런 버섯을 가지고 인텍코 영농조합에서는 사람들에게 아래와 같이 사기를 치더군요. 황금알 ….
사람들에게는 번지르르한 유리 온실을 보여주고~ 여기서 목이 버섯을 키우고 국내에 경쟁자가 없다고 홍보하던데…. 사실 버섯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니.. 유리온실에서는 버섯이 제대로 자랄 수 없다는 군요.
영농조합이라 하면 국민의 대부분은 그래도 국가에서 승인해 준 곳인데 사기를 치겠어 하는 생각이 있겠지만 걍 사람 5명만 있으면 영농조합 차릴 수 있더군요.
그래서 인텍코 영농조합의 사기꾼들의 면면은 아래와 같은 전과자 들이더군요.
조합장 김씨의 진술 영상입니다. 사기친 놈이 다 인정했는데… 사기당하신 분들 정신 좀 차리시길
사기꾼들은 인텍코 영농조합을 차려서 사기를 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군대식으로 훈련하더군요. ㅋㅋㅋ 기가 막힙니다.
우리나라의 영농조합은 해 마다 늘고 있는데요~
이전에 우리는 다단계 금융사기 범 조희팔이라는 인간에 대해 접한적이 있는데요~ 조희팔은 기업형 유사수신를 통해 4조원대 금액을 3만명에게 피해를 입힌 인물인데 아직도 안 잡히고 있죠~ 죽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글쎄요.
우리나라에서는 1조 3백억 사기를 쳐도 형량이 3년이더군요. 초등학생들의 꿈이 사기꾼이 되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.
1조 사기 쳐도 징역 3년 살면 저 같아도 하겠네요.
이번에 인텍코로 사기를 당하신 분인데 일주일에 10만원정도 번다는데… 에효 글도 잘 못쓰시더군요. 이런 분들이 돈에 혹해서 한 순간의 실수로 3천만원 대출 받아서 투자 했는데 사기를 당했으니…
아래는 자식들에게 쓴 메시지 인데… "부모는 자식을 돕고 싶다 자식한테 의지하고 싶지 않다" 라는 내용 입니다. 너무 안타깝네요.
사기꾼들 몇 년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? 저는 사형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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